한국 여자 도마 챔피언, 기계 체조선수 여서정

2021. 7. 19. 21:08화제의 스타

 

 

 

 

체조선수 여서정은 도쿄올림픽에서 큰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 지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입니다. 이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차지할 수 있는 올림픽 스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.

 

 

여서정 선수는 1996 애틀랜타 도마 부분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선수친딸인데요.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아 도마 부분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.

 

 

과거 여홍철 선수는 자신의 이름을 딴 '여2'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도마 부문에서 2번의 아시아게임 우승과 1번의 올림픽 준우승을 기록하였죠. 여서정 선수 역시 6.2난도의 기술 '여서정'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지난 2019 제 3회 코리아컵 국제 체조대회에서 최초로 '여서정' 기술을 성공시키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. 당시 여홍철 선수가 해설을 진행했는데 기술을 성공한 자신의 딸을 보고 눈물짓는 모습이 포착이 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.

 

 

이번 도쿄올림픽이 여서정 선수의 첫 올림픽이라고 하는데요. 그동안 피땀흘려 노력한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여홍철 선수와 같이 좋은 활약 선보여 메달 차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.